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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메이드' 클럽서도 확진...용인 66번 환자와 무관 / YTN

2020-05-12 0 Dailymotion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자인 용인 66번 환자의 동선과 겹치지 않는 다른 클럽에서도 추가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태원 일대에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퍼진 건 아닌지 우려가 높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어떤 상태라고 보십니까?

[김경우]
지금 4월 29일에서 5월 2일. 그러니까 용인 66번째 환자는 5월 2일날 방문했고 증상이 나타났는데요. 지금 추가 확진자를 보면 7일에는 국내 지역 발생이 1명, 8일에는 1명 그러면서 9일에 17명이 나왔고요. 그다음에 10일에 26명, 11일에 29명 그리고 오늘은 22명 이렇게 해서 계속 지난 5월 2일부터 지금 열흘째 된 상태인데 계속 꾸준히 20명대로 나타나고 있고요.

아직 방역당국에서는 2차 감염까지는 확인했고 3차 감염까지는 확인을 못 했다고 했는데 그건 저희가 확진자를 찾아낸 사람에 한해서고요. 우리가 못 찾아낸 사람들은 지금도 3차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수가 늘어난다면 이번 주말에 아마 대규모의 증가가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겠습니다.


지금 검사 대기 중인 사람도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며칠간은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거겠죠?

[김경우]
그렇습니다. 지금 대기하시는 검사를 받으실 분들이 어떤 분인가를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저희가 희망하기로는 방명록에 기재를 안 하셨지만 스스로 자원해서 검사를 받으시는 분들이 대부분 검사를 받은 인원에 포함됐으면 좋겠는데, 지금 또 받으시는 분들의 상당 분들은 확진자와 접촉을 한 것 같다고 해서 걱정이 돼서 오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러니까 방역당국에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서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지만 협력업체 직원이 맡는 우리 팀원이라든지 아니면 같은 회사에 근무했던 다른 빌딩에 근무했던 회사직원이어서 전체 회사가 검사를 받으러왔다는 분들이 상당수 있어서. 지금 검사를 대기하시는 분들 중에서 실제로 방문했던 분들이 많이 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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